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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후 는 어디로 갈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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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치 몇 번이면 결제가 완료되고, 10분이면 통장에 현금이 들어오는 시대. 휴대폰 소액결제와 이를 활용한 상품권 매입 서비스는 우리에게 ‘편리함’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가치를 선물했습니다. 더 이상 은행 영업시간을 기다릴 필요도, 복잡한 서류에 머리를 싸맬 필요도 없어졌습니다. 하지만 이 압도적인 편리함은 동전의 양면처럼, 우리에게서 무엇을 앗아가고 있을까요?<br/>바로 **‘기다림의 가치’**와 **‘불편함의 미학’**입니다

저명한 분석가들이 마이크로페이먼트에 대해 언급한 것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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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시 성동구에 지내는 박 모(여)씨는 오픈마켓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 장난감을 스마트폰 소액결제로 구매했었다. 하지만 품절로 인하여 통상적으로 아이템이 취소됐고, 다시 다른 곳에서 주문했다. 그때까지도 소액결제 했으니 취소 후 자동으로 환불될 것이라 마음했다. 허나 3개월이 지나서도 환불금이 들어오지 않았다. 17번가에서는 “환불금이 자체 지불수단인 캐쉬로 자동 입금됐을 것”이라는 황당한 답이 돌아왔다.

15가지 마이크로페이먼트에서 일하는 비밀스럽고 재미있는 사람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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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비를 벌어야하는 건 고스란히 진 씨의 몫이었다. 다만 자본은 좀처럼 모이질 않았다. 진 씨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다니며 20기간 연속으로 일을 했지만 벌어온 자본은 남편의 캐릭터를 키우는 데 속속 들어갔다. 남편은 매달 20만원 가까운 스마트폰 소액결제를 일삼았다. 진 씨는 그런 남편을 말리긴 어려웠다. 금액을 주지 않으면 무차별적인 폭행이 실시됐기 때문인 것이다. 그렇게 방치된 빚만 900만원이다.